(이명훈 기자) 오산교육재단은 하반기 시민참여학교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내 25개 초등학교에 지원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역사, 예술, 문화 등 다양한 오산의 현장을 교실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오산 전역을 교육의 현장으로 만들어 초등학생들에게 교과연계 체험활동을 제공하고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현장의 생생함을 교실에서 전달하는 교실형 프로그램과 원격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을 교과와 연계해 영상과 학습 자료를 제공하는 온라인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실형 프로그램의 경우 2020년 9개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2021년 하반기 현재 생태, 예술, 역사 등 다양한 주제의 27개 프로그램으로 확대했다. 올해 신설된 프로그램으로는 ▲음악놀이 탐방학교(1학년), ▲자연교실 탐방학교(1학년), ▲전래동화 탐방학교(1학년), ▲생태학습 탐방학교(2학년), ▲식습관 탐방학교(2학년), ▲에코센터 탐방학교(2학년), ▲꿈두레도서관 탐방학교(3학년), ▲전통시장 탐방학교(3학년), ▲환경분리배출 탐방학교(3학년), ▲궐리사 탐방학교(4학년), ▲생태 탐방학교(4학년), ▲자연생태 탐방학교(4학년), ▲나너우리 탐방학교(5학년), ▲독산성 탐방학교(5학년), ▲훈민정음 탐방학교(5학년), ▲메이킹교실 탐방학교(6학년), ▲생태미술 탐방학교(6학년), ▲세계음악 탐방학교(6학년)가 있다. 

한편, 오산시민참여학교는 2021년 9월부터 12월까지 27개의 탐방학교를 통해 총 739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9,234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