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오누리기자
그래픽/오누리기자

 

(오누리 기자) 28일 교육부와 제주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만 12세부터 17세까지(2004~2009년생·초6~고2) 소아·청소년이 오는 11월부터 백신을 맞는다고 발표했다.

이에 제주지역 학부모들 사이에서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부작용과 안전성 우려의 반대의 목소리가 있는 반면 감염 우려 걱정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다만, 이들 연령대는 고3과 달리 희망하는 학생만 개인별 예약으로 접종하는 자율접종이 원칙으로 이들은 ‘화이자’백신을 맞는다. 

접종은 만 16~17세(2004~2005년생)는 10월 5~29일 예약이 가능하고, 접종은 10월18일부터 11월13일까지며, 만 12~15세(2006~2009년생)는 2주 뒤인 10월18일~11월12일에 예약을 하고, 11월 1~27일 접종받는다.

제주지역 접종 대상자는 지난해 말 주민등록 기준 4만1000여명이다.

저작권자 © 수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