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열 기자) 시흥시가 신재생 친환경 도시 이미지 정립과 탄소중립에 나섰다.

시는 온실가스가 다량 발생되는 시화국가 산업단지와 배후 도심을 포함하는 정왕권역을 대상 지역을 대상으로 한국에너지공단에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결과, 39개소 사업에 총 1,616백만 원이 확정됐다.

사업 규모는 태양광은 주택 17개소 51kW, 산업 및 상업건물 20개소 757kW이고, 태양열은 산업건물 1개소 48kW이며, 연료전지는 공공건물 1개소 5kW 등 총 861kW이다. 

시는 2022년까지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 완료할 경우 이미지를 한 단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더불어,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민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해 그린뉴딜 친환경 미래도시 이미지로 탈바꿈하고, 기업 RE100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임병택 시장은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산업단지부터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에너지 전환을 통해 ‘기후모범 도시 시흥시’를 실현하는 행복한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