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지난 19일 긴급 방역·공직기강 확립· 대책회의를 가졌다.
장흥군이 지난 19일 긴급 방역·공직기강 확립· 대책회의를 가졌다.

 

(위지훈 기자) 장흥군은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에 따른 긴급 방역 및 공직기강 확립·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연말연시 들뜬 마음으로 방역 태세가 해이해지지 않도록 현장 점검 단속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청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조치 사항 △단계적 일상 회복 관련 사적모임 수칙 준수 강화 △연말연시 행사 시 “악수 대신 눈으로 인사하기” 이행 철저 등에 대해 당부했다.

이어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으며, 최근 발생한 군 공무원의 음주운전 적발과 관련하여 특히 음주운전에 따른 징계 기준과 신분상 불이익 및 보수 감액 사항 등 교육을 진행했다.

임성수 부군수는 “각 부서장은 소속 직원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경각심을 갖고,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바란다”며 “음주운전은 공무원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게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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