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열 기자) 시흥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국정·도정의 주요 시책지표를 통해 행정력을 평가하는 ‘2021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1위)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흥시는 이번 시군종합평가에서 1위로 선정돼 4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특히 이번 성과는 50만 대도시 진입에 필요한 각종 인프라를 조성해야 하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1위라는 성과를 달성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시흥시는 2019년 7위에서 2020년 3위, 2021년에 1위로 상승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50만 대도시로서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혁신과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로 3개 그룹으로 나눠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도정 주요 시책 등 ‘6대 주요 정책분야’ 98개 세부 지표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여 그룹별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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