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21일 2021 반부패 청렴 시책 평가를 실시해 청양군 등 4개 우수기관을 선정·포상했다.
충남도가 21일 2021 반부패 청렴 시책 평가를 실시해 청양군 등 4개 우수기관을 선정·포상했다.

 

(오누리 기자) 충남도는 21일 시군 및 출자·출연기관의 자발적인 반부패 노력을 살피고 우수한 청렴 정책을 공유·확산코자 ‘2021년 반부패 청렴 시책 평가’를 실시해 청양군 등 4개 우수기관을 선정, 포상했다. 

도는 △청양군 △공주시 △부여군 △서산의료원을 최종 선정하고, 공정성·투명성 확보를 위한 외부위원 평가자문단을 구성해 14개 지표별 평가를 진행했다. 

청양군은 부패 방지 제도 구축, 청렴 정책 참여 확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는 우수기관 4개소에 표창 수여와 함께, 서산의료원 기관장 추천을 받은 직원 유용원 씨를 반부패 청렴 정책 유공자로 선정해 함께 포상했다. 

김종영 감사위원장은 “내년에도 가장 청렴한 지방정부, 도민의 신뢰를 받는 도정 구현을 위해 시군 및 출자·출연기관과 청렴도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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