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전경
도청 전경

 

(권오인 기자) 경상북도는 20일 물산업 선도기업으로 신규 지정된 케이디에서 물산업 선도기업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경북 물산업 선도기업 협의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지정된 기업은 수출용 시제품 제작, 수출 포장 및 물류 지원,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등 기업 맞춤형 수출지원과 물 산업전 참여, 물 산업 분야 정책 정보, 수출관련 정보 제공 등을 지원 받게 된다.

수질·대기 환경시설 전문기업 케이디(대표 정태화)는 와류식 고효율 가압고액 부상분리장치, 스마트 초음파 수도미터 등을 개발했다.

특히, ICT를 이용한 수도 시설 스마트 관리시스템은 물 사용이 갑자기 중단되는 불의의 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독거노인 가구 등에 경고 알림을 통해 사회 안전망 구축·연계가 가능하다.

최영숙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지역 물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물 산업 선도기업은 글로벌 시장을 이끌 물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지금까지 23개사를 지정·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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