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3월 31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이우열 총괄건축가, 손남영 공공건축가, 도시건설국장, 부서장 및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총괄건축가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우열 구미시총괄건축가는 지난 1년반동안 6명의 공공건축가와 함께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재위촉되어 앞으로 2년간 구미시총괄건축가로 계속 활약하게 되었다. 

총괄건축가는 품격있는 공공건축을 위한 민간전문가 제도로서 건축 ·도시관련 사업의 기획 및 디자인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구미시는 도시의 품격을 가늠하는 공공건축과 도시환경 전반의 체계성을 필요로 해 2020년부터 총괄건축가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

재위촉된 이우열 구미시총괄건축가의 공공건축사업 총괄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추진의 효율성이 증대되어 제도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우열 총괄건축가는 “구미시가 공공건축 민간전문가 제도의 성공적인 시작으로 선진행정을 펼쳐나가고 있으며 공공건축가 및 공무원과 협력하여 도시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총괄건축가는 구미시 공공건축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므로 앞으로 건립될 육아종합지원센터, 강동꿈나무 문화나눔터, 구미국민체육센터 등 시민을 위한 공공건축물이 더욱 빛을 낼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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