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석 영주시 보건소장이 신규로 배치된 공중보건의사 12명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지난 15일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공중보건의사 12명을 신규 배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달 7일 3년간 의무복무하던 공중보건의사 13명이 전역함에 따라 12명(신규 9, 전입 3)의 공중보건의를 보건소‧보건지소 9명, 영주적십자병원 2명, 영주기독병원 1명 각각 3년간 배치한다.

이번 신규 배치에 따라 기존 근무자 포함 총 28명의 공중보건의가 보건소와 의료취약지역 등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책임진다.

한편 공중보건의 감소추세로 인한 의료진 부족으로 의과 1명이 미배치된 이산면보건지소는 9개 지소 공중보건의가 순회진료(화 · 목 주2회)를 지원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한다.

또한 아동친화도시에 걸맞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영주적십자병원과 영주시보건소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각 1명씩 배치해 아이들의 건강권을 확보에 집중했다.

김인석 보건소장은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삶이 기본이 되는 행복영주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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