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5일 2차 이사회를 진행했다. 사진=예천군 제공

 

예천군은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8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인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재단은 지난 5일 예천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제2차 이사회를 갖고 주요 사업 계획 및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의결했으며 엑스포 공식 명칭과 개최 기간을 확정했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하고 예천읍 시가지와 곤충생태원에서 체험형 주제관, 이벤트 행사, 곤충체험, 각종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관람객 10만명 유치를 목표로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예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예천의 상징적인 대표 행사 중 하나인 예천곤충엑스포가 올해 규모는 축소됐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겠다.”며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지쳐 있는 군민들에게는 힘이 되고 관광객들에게는 예천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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