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남동구청장 이병래 예비후보는 5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 남동구를 만들 것을 공약했다.

기후위기는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전 지구적인 문제로, 한국은 기후위기를 가속하는 이산화탄소를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배출하고 있다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이러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과 화석연료 전환, RE100 목표 실현 등 많은 대책이 제시되고 있다.

이병래 예비후보는 남동구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남동구의 온실가스 배출 등 현황에 대해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공언하였다. 또한, 기업에 필요한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RE100 캠페인에 대하여도 남동형 로드맵 수립, 적극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남동산단의 탄소중립, 그린스마트산단으로 전환 지원, 에너지자립마을 지원을 통한 구민참여 신재생 에너지 확충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로서의 역할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것이라 약속했다.

이 후보는 “기후위기는 전 지구적 과제로, 남동구도 예외일 수 없다”며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수 있는 미래를 위해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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