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는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 공동 청렴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청렴꽃이 활짝 피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청렴문화 정착과 청렴한 조직운영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림픽기념관, 고잔역 생생대장간, 호수실내수영장, 성호체육센터 등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안산도시공사 청렴수준을 평가하는 설문조사를 진행해 시민들의 평가와 다양한 의견도 직접 청취했다. 이후 설문조사 결과는 공사 청렴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특히 반부패·청렴·인권보호, 선거 중립의무, 이해충돌방지법, 공익신고자보호법 등 반부패·청렴실천 제도에 대한 시민 홍보활동을 진행했으며 청렴 문구가 적힌 장미꽃과 다육이화분을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에 사용된 장미꽃과 다육이화분은 코로나 19 펜데믹으로 꽃 소비가 급격히 줄어 어려움을 겪고있는 화훼농가를 돕기위해 꽃 나눔을 진행했다.

안산도시공사 서영삼 사장은 “올해도 다양한 청렴정책과 교육을 강화해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직 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나아가 지역사회에도 청렴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 시민에게 모범이 되고 신뢰할 수 있는 안산도시공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향후 청탁금지법 및 찾아가는 청렴소통교육 등 청렴의식 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안산도시공사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캘리그라피, 청렴 상담센터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지난 1월 2021년 안산시 산하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박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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