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쓱단 발대식 모습./성동구 제공
으쓱단 발대식 모습./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가 지난 25일 성동형 ESG 실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주식회사 거마도의 「성동 ESG 꿈나무 위원회 ‘으쓱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어린이 위원 13명으로 구성된 ‘으쓱단’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ESG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도 해보는 성동 ESG 꿈나무 위원회이다. 친환경 제품 만들기, 재활용품 마술, 친환경 책 제작 등 ESG 테마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수강하면서 ESG 실천에 앞장서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월 1~2회의 공동체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모여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동체 활동에서 습득한 지식과 정보를 지역사회 또래세대에 나누고 공유하면서 ESG를 더욱 확산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으쓱단’ 어린이 위원 및 학부모 30여명이 참석하여 으쓱단 선서문을 낭독하고, 위촉장을 수여 받는 등 어린이 위원으로 활동 각오를 다졌다.  
 올해 「2022년 성동형 ESG 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며 지난 4월 최종 21개의 ESG공모 사업체를 선정한 구는 ㈜ 거마도의 성동 ESG 꿈나무 공동체 사업을 통해 ESG를 적극 실행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 ESG 꿈나무 위원회 ‘으쓱단’ 출범을 축하드리며 지속적으로  ESG 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정책과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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