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7월 1일자로 제 11대 윤덕구 소장(사진)이 부임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991년에 국립공원공단에 입사한 윤덕구 소장은 서울특별시 출신으로 경희대학교에서 조경학을 전공하고 연세대학교에서 도시계획학을 석사수료한 공공시설 및 생태 전문가로 국립공원공단 본사 비서실장, 감사실장,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감사실장으로 재직하면서 청렴·반부패 문화 확산, 국민편의를 위한 제도개선, 적극행정 컨설팅 등으로 공단 전체를 아우르는 뛰어난 리더십과 섬세하고 따뜻한 성품으로 대내·외소통을 통한 업무추진력을 인정받았다.

윤덕구 경주국립공원사무소장은 “우리나라 유일의 사적형 국립공원인 경주국립공원을 총괄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경주국립공원에 특화된 역사문화 자원의 보전과 대국민 탐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지역상생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부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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