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대로에서 서울 방향으로 진입하는 비보호 좌회전 차량과 과천 시내 진입 하는 차량이 서로 엉켜 교통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는 곳이었다.

과천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회전교차로 공사를 진행해 문원동1033-1번지 문원체육공원 앞 사고발생률이 높은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개선하는 공사를 최근 개통하였다.

교통섬 화물차턱 폭을 3m로 조정하여 대형차의 회전반경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하였고 교통섬 중심으로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차량이 우선적으로 통과하는 교차로로 신호대기 없이 정차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차량이 통행하여 교통이 원활해졌다고 말한다. 해당 교차로에 횡단보도 1개소와 보행로를 추가 설치해 보행자 안전 확보를 하였다고 한다.

추후 앞으로도 과천시는 해당 교차로 사고발생률은 낮추기 위해 이동식 과속단속장비 , 과속방지턱 등의 교통안전시설등을 설치하는 방안을 과천경찰서 , 도로교통공단 등 전문기관과 주민의견을 확인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 회전교차로 진입시 좌측 방향지시등을 켜고 횡단보도 보행자를 최우선으로 확인하며 20km이하로 감속하여 진・출입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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