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시 위탁기관인 하남시가족센터가 올해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전국 226개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2021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달 11월29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는 도시, 도농, 농촌으로 나눠 성과, 제공, 확보 및 활동, 제공 인프라 등 4개 영역과 12개지표에 대해 점검하고 진단하며 평가했다.

하남시가족센터는 사업운영을 인정받아 A등급으로 전국 상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명예를 받았다.

이어 2022년 하남시 가족센터 사업보고대회에 이현재 하남시장과 가족센터 회원, 관련 종사자 등 300명이 참석하여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지난달 11월 30일에 수료식 , 수여식 등을 진행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의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출산장려금 지원에 대한 조례 개정을 추진해 2023년부터 출생한 출생아부터 출산장려금을 대폭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고 아이돌봄사업 및 가족 프로그램,상담을 진행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문병용 하남시가족센터장은 “아이돌봄 서비스를 활성화 하여 양육부담을 줄이고 돌봄의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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