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전통적이고 고요한 분위기의 새로운 표준디자인인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개발했다.한글 도로명과 영문 도로명 그리고 건물 번포 순으로 위에서 아래로 향해 있으며 가독성이 뛰어난 본고딕 서체를 이용했다.

도로명주소를 포함한 최소 규격이면 원하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 대표 문화색으로 지정된 색인 장안문 흑색을 배경으로 사용하였고 , 번호판 배경으로는 수원화성만의 특별한 건축양식을 대표하는 팔달문 도안을 사용했다.

우선적으로 화성사업소 , 수원문화재단 등 수원시 팔달구 내 공공건축물 위주로 우선 적용하며 , 점차 확대하여 새로운 건물번호판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 개성있는 건물번호판 디자인이 수원화성지구의 특별화된 정체성을 나타내며 세련된 도시로 이미지 구축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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