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회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주민과의 대화 / 안양시 제공
인사회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주민과의 대화 / 안양시 제공

 

안양시는 2023년 새해를 맞아 지난 26일 안양1동을 시작으로 내달 23일까지 31개 동 주민들과 함께하는 ‘동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안양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비상하는 안양을 준비하며 주민들과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동 신년인사회’를 마련하고 새해의 정진을 다짐한다고 설명했다.

동 신년인사회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이 31개 동을 직접 방문하며, 코로나19로 2년간 활동하지 못했던 각 동의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과 동 우수사례 발표, 시정 운영 방향 설명 및 주민과의 대화 등이 진행된다.

앞서 26일 만안구 안양1동에서는 주민들이 통기타 공연을, 27일 동안구 비산1동에서는 한우리어린이집 아이들이 장구 공연을 펼쳐 참석자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또 최대호 시장은 신년인사회를 통해 지난해 주요 업무성과와 새해 시정 운영방향 및 비전을 담은 신년사를 시작으로 주민과의 대화를 직접 주재하며, 새해 시정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각 동의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최 시장은 “각 동의 주민 의견을 귀담아듣고 시정에 반영하겠다”며 “시 50년 성장을 뛰어넘는 비상하는 한 해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시장은 앞서 26일 만안구청과 27일 동안구청을 방문해 구정보고회를 주재하고, 직원들에게 ‘중단없는 안양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30일 신년인사회는 안양3동과 안양4동에서 열리며, 내달 23일 안양2동을 마지막으로 긴 장정을 마치게 된다.

 

 

저작권자 © 수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