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관광안내소 운영. /서귀포시 제공
임시 관광안내소 운영. /서귀포시 제공

 

서귀포시는 지난 19일 승객 및 승무원 약 2,500명을 승선한 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가 강정크루즈 터미널항에 입항함에 따라 크루즈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임시 관광안내소를 운영하였다.

관광진흥과 외국어 통역 관광안내원 및 직원들이 매일올레시장 내에서 관광안내지도(영문·일어판)를 배부하며 다양한 제주관광 여행정보를 제공하였으며, 매일올레시장 상인회와 함께 올레시장 팸플릿 제공을 통해 맛있는 먹거리도 홍보하였다.

이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가 입항함에 따라 2019년 이후 중단되었던 크루즈 관광객이 4년만에 서귀포를 찾았다.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에서도 입항하는 관광객들을 환영하기 위해 크루즈 터미널 입구에 현수막을 게첨하여 환영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4년 만에 크루즈 관광객이 서귀포를 방문한 만큼 여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하였으며, 서귀포시가 크루즈 여행객들에게 여러 가지로 인상 깊은 도시로 남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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