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농사 전시포 ‘벼 있슈’ / 충남도 제공
벼 농사 전시포 ‘벼 있슈’ / 충남도 제공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이하 기술원)이 새로운 품종과 기술 등 농업인에게 벼농사에 대한 알짜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의 장인 벼농사 전시포 ‘벼 있슈(issue)’를 운영하고 있다고 오늘(13일) 발표했다.

벼농사 전시포란 특정한 지역에서 다양한 벼 품종을 비교·재배하는 연구·교육 장소로, 기술원은 향후 다양한 품종 및 기술을 보급함으로써 관내 농업인들이 영농에 있어 편의 증진과 소득 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술원의 모든 벼 품종과 기술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는 전시포 ‘벼 있슈’에서는 올해부터 그 내용을 확대해 국내 벼 품종뿐 아니라, 해외의 여러 유전자원도 확인할 수 있으며, 재배 기술에 특화된 전시포도 운영해 관내 농업인의 기술함양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참고로 품종 전시포에는 9품종의 정부 수매 품종을 비롯하여, 12품종의 신품종, 354품종의 벼 유전자원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재배 기술 전시포에서는 노동력·생산비 절감을 가능케 하는 여러 직파재배 기술 및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재배 기술 등 다양한 재배 기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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