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지역자활센터에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 선물세트를 준비하여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전남광역자활센터에서 각 지역 자활센터 생산품 홍보에 나섰으며 구례지역자활센터의 생산품도 웹 자료홍보물에 게시되어 지역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판매상품은 구례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중인 자활사업단에서 자활참여자들이 직접생산하고 가공한 상품들로 새싹인삼,양갱,비트조청,비트시럽등이 있다.

잎,줄기까지 버리는 것 없이 다 먹을 수 있으며 사포닌 함량이 높은 새싹인삼은 50뿌리(30,000원), 100뿌리(50,000원) 두 종류로 판매중이다.

엿기름과 쌀을 삭혀서 이틀이 되어야 나오는 정성스런 조청은 500ml 1병18,000원, 꽃차와 비트조청를 하나로 담아낸 꽃담세트는 38,000원에 판매중이며 양갱은 비트,쑥,팥,호박등으로 다양하게 맛을내고 단맛을 최대한 줄여 건강한 간식을 지향하며 만들어내었다. 9입(15,000),12입(20,000) 포장 가능하며 부담없는 선물로 호응을 받고 있다.

판매상품은 모두 구례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중인 “곳간이자연”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매장은 봉동길 4(구례읍 다이소 맡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민족 최대명절인 설날선물로 모든 생산품은 2월 8일까지 10세트 구매시 1개를 더 드리는 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구례지역자활센터는 현재 8개 사업단(GateWay사업단, 곳간이자연사업단, 카페드레사업단, 무지개도우미사업단, 사랑찬들사업단, 손누리사업단, 지리산농부사업단, 행복환경사업단)에 4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마련해 주어, 나아가 스스로 자립, 자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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