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6일 청년들이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남형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 대상자를 3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형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은 청년이 주축이 돼 청년 활동공간을 조성하고 향토 자원을 활용한 청년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역주민과 청년 및 내·외부 청년 간 교류·협력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청년단체·기업은 신청할 수 있으며, 대표가 2024년 1월 1일 기준 청년이고, 사업 참여 인력 중 만 19세부터 49세 이하의 청년 비율이 50% 이상 차지해야 한다.

청년 마을은 총 5개소를 선정하며, 서류심사, 현지실사, 발표심사 점수를 합산하여 고득점 순서로 선정한다. 청년 마을에 선정되면 2년간 1개소당 3억 원이 지원되며, 신청은 3월 19일까지 화순군청 인구청년정책과에 서류 제출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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