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성과공유회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성과공유회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 이하 ‘경기혁신센터’)가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여기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도약기 창업기업(업력3~7년 이내)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에서 운영하고 경기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경기혁신센터는 사업화자금 지원 및 글로벌 성장과 매출 증진을 위한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보육기업의 성장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2023년도 창업도약패키지 창업기업 37개사와 10개의 경기혁신센터 투자 컨소시엄이 참여하여, 작년 5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사업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씨피식스(대표 박준일) △코드프레소(대표 이동훈) △제이엘티(대표 정현우) △마이스터즈(대표 천홍준) △소울엑스(대표 황영택)가 참여해 글로벌 진출, 매출, 투자, 오픈이노베이션, 판로개척에 대한 우수성과를 공유했다.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지원기업의 매출액이 평균 99% 증가하고, 투자 유치액은 평균 59% 증가, 신규 인력 110명에 대한 채용 효과가 발생했다.(23년 12월말 기준)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우리는 이런 스타트업에 투자한다’를 주제로 △케이런벤처스(대표 권재중) △플래티넘기술투자(대표 이창수) △동문파트너스(대표 이은재) △넥스트웨이브벤처파트너스(대표 구현웅)가 참여기업과 함께 의견을 나누며 투자에 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사업종료 이후 보육기업들의 지속적인 스케일업을 위하여 경기혁신센터 투자컨소시엄 기업과 후속 투자유치를 검토하고, 협업 네트워킹을 쌓을 수 있는 자리로 운영했다.

경기혁신센터 담당자는 “도약기 기업이 짧은 사업기간 이후에도 센터의 보육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다”며, “센터 내·외부 파트너십과의 연계 포인트를 찾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혁신센터는 2018년부터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을 통해 창업기업 276개사를 지원했고, 주관기관 성과평가에서 4년 연속 전국 ‘최우수(S등급)’기관으로 선정되어 창업기업 육성 및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2024년에는 신설된 투자병행형을 통해 창업기업이 다방면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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