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는 3월 15일 봄철 대형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의왕물류센터(오봉산단 3로)를 대상으로 관서장 주관 안전 컨설팅을 펼쳤다.

의왕물류센터는 대형 물류창고로 냉장·냉동 창고 시설 및 다양한 운송 업체들이 입점해 있어 화재 발생 우려가 큰 대상이다.

이날 황은식 의왕소방서장은 의왕물류센터를 방문해 냉동창고 시설 현장 안전 점검, 자위소방대 운영 현황 확인, 관계인 대상 화재안전 지도를 했다.

의왕소방서는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4년 봄철 화재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봄철 취약시설 예방 활동 △대형화재 우려대상 중점 안전관리 △화재안전 인식 개선을 위한 화재예방 홍보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황은식서장은 “냉동창고 시설은 단열재로 인해 화재발생 시 다량의 유독가스가 발생하고 불길 확산이 빨라 대형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며 “화재취약 시설에 대한 화재안전 점검 및 소방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봄철 대형 화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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