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023년 고객만족도 조사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를 위해 총 38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설 이용 고객의 만족도를 평가한 것으로, 행정안전부는 지난 17일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 최종 92.73점으로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엔데믹으로 시설 이용 고객이 증가하고 부평남부체육센터 등 신규 사업의 수탁이 증가함에 따라 고객서비스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강사 친절 교육, 매뉴얼 작성, 고객 참여 신규 프로그램 개발, 시설 개선 등을 실시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공단은 전년 대비 4.5점 상승하였으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공단 사업의 특성상 사회적 만족 부분이 평균 93.1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공단은 외부 고객만족도에서 1위를 차지한 것뿐 아니라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안전부 고객만족도 조사도 93.4점을 차지하여 3년 연속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공단 장세강 이사장은 “내외부 고객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직원들과 함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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