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인천시 연수·을 국민의힘 김기흥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4일 송도동 김기흥 흥행캠프 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발족과 함께 열렸다.

김 후보는 개소식에서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가느냐, 과거로 퇴행하느냐. 또 송도가 국제도시의 위상을 되찾느냐, 아니면 수많은 신도시 중 하나로 머무느냐, 이 중요한 갈림길에서 젊고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로 확 바꿔야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캠프의 상임고문으로 위촉된 황우여 전 5선 의원은 축사를 통해 “꼭 당선될 것을 확신하고 언젠가는 우리나라의 중심인물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참신하고 멋진 젊은이에게 크게 축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원희룡, 안철수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영상 축사와 윤상현 의원 등 지역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를 전하였다.

한편, 김기흥 후보는 대통령실 부대변인을 역임하다 이번 총선의 인천 연수구(을)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가 되었으며 윤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다룬 ‘분노조장 시대유감’을 출간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