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숙 글로벌국장(왼쪽 두 번째)이 지난 16일 뉴욕 UN CSW에 참가해 바트체첵 주미몽골대사(왼쪽 네 번째)와 만남을 졌다. / IWPG
임미숙 글로벌국장(왼쪽 두 번째)이 지난 16일 뉴욕 UN CSW에 참가해 바트체첵 주미몽골대사(왼쪽 네 번째)와 만남을 졌다. / IWPG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9국(글로벌국장 임미숙)이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제68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CSW: Commission on the Status of Women)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CSW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의 기능위원회로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와 관련 국제기구‧ 비정부기구(NGO)들이 모여 여성 역량 강화 및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성평등 정책 이행 방안을 모색하는 장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68차 회의는 ‘성 인지적 관점을 고려한 빈곤 해소, 기관 강화와 재정 지원을 통한 모든 여성 및 소녀들의 성평등과 역량 강화 가속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CSW에서 글로벌 9국 임미숙 글로벌국장은 16일 바트체첵 사다르 주미몽골대사와 만남을 가졌다. 바트체첵 대사는 현재 미국에 주재하고 있는 4개국 대사들과 함께 앰버서더 오브 월드(Ambasodor of World)를 설립한 바 있다. 워싱턴 D.C.에 거주하고 있는 바트체첵 대사는 IWPG 글로벌 9국과의 미팅을 위해 5시간 운전해 왔다고 한다.

이번 만남에서 바트체첵 대사는 “미국 내 몽골 여성들에게 IWPG의 평화교육을 시행하고, 몽골 전역에도 평화활동이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로서 대한민국 서울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 110여개 지부, 660여 개의 협력단체와 연대해 여성평화교육, 평화문화 전파, 여성평화 네트워크, DPCW 법제화를 위한 지지와 촉구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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