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광수 기자]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이향숙)은 8월 14(수) 지청에서 탑에이테크놀로지(대표이사 김대유)의 후원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반지하, 불량주택 등에 거주하는 고령 독거 국가유공자를 위한 제습기 기증식을 개최하였다.

이 날 제습기 24대를 기증한 김대유 대표이사는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늘의 자유로운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가유공자의 공헌에 감사드리며, 보훈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 고 말했다.

이향숙 지청장도 “그동안 무더위와 폭우 등으로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는 주거취약 보훈가족의 현장을 둘러보며 눅눅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모습이 안타까웠는데, 이 분들에게 꼭 필요한 제습기를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국가유공자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보훈지청은 취약계층 보훈가족이 소외되지 않도록 각별히 살피는 한편, 지역사회와 촘촘한 복지연계망을 구축하여 따뜻한 보훈복지를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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