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김민수 박사를 초청해 시․구 및 산하기관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해 11월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전도시철도 2호선을 수소트램 방식으로 전격 결정한 이후 정책을 집행하는 공직자들이 먼저 수소트램 작동 원리를 알고 이해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함에 따라 마련됐다. 특강자로 나선 김민수 박사는 숭실대학교 전기공학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받고 세종대학교 우주항공연구소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특히, 지난 2
충남도는 오는 11월까지 내포문화숲길 관계 4개 시군에서 ‘내포문화숲길 토닥토닥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내포문화숲길 토닥토닥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사회적 약자 대상 사업으로, 참여자들에게 야외활동을 편안하고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가지면서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프로그램은 내포문화숲길이 지나는 서산·당진·홍성·예산 4개 시군의 지역 거점이나 마을, 숲길 등산로 구간 등에서 진행할 수 있는 편안한 야외활동 위주로 구성했다.운영 기간은 이달부터 11월까지이며, 상하반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 이하 충남신보)은 지난 19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오성환 당진시장과 하나은행 이동열 부행장, 김세용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충남신보와 당진시, 하나은행은 당진시 지역경제 활력과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여 지역경제 조기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협약을 통해 당진시와 하나은행은 신용보증의 재원이 되는 출연금을 각각 3억 원 출연하고, 충남신보는 당진시 소상공인에게 60억 원
세종시 화훼시범재배농가가 시험 재배한 봄꽃 약 2만 3,000여 본이 내달 초 중앙공원에 첫선을 보인다.앞서 시는 2026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고품질 화훼류의 안정적 생산·공급을 위한 봄꽃 초화류 시험재배사업을 추진 해왔다.이번에 중앙공원에서 선보이는 봄꽃은 지난해 8월 화훼시범재배농가로 선정된 25개 농가에서 재배한 것으로, 데이지·팬지·비올라 등 24품목 63종 총 2만 3,000여 본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시는 4월 초 박람회 예정지인 중앙공원에 봄꽃을 식재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화종별 개화기간,
하나은행이 15일 지역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회장 최민호)에 발전 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이날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민호 시장, 함종덕 하나은행 대전세종본부 지역대표, 김명환 세종지점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하나은행은 매년 ‘세종특별자치시장배 전국 휠체어펜싱 선수권대회’와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 생활체육 대회’에 무선 청소기, 전자레인지 등 500만 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후원해 오고 있다.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후원금·장학금 기탁은 물론 물품 후원 등 매년 다양한 기부활동
이장우 대전시장은 15일 하나은행 대전지점에서 열린‘대전 중장년 하나50+ 컬처뱅크 개점식’에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대전 중장년 하나 50+컬처뱅크’는 대전시와 하나은행의 협약으로 하나은행 대전지점 1층에 조성한 대전시 중장년세대를 위한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이다. 개점식은 인사말씀, 테이프 커팅식, 기념사·축사, 내부 투어 순으로 진행됐으며 하나은행 및 중장년지원센터 관계자, 지역대표들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상래 시의회 의장, 민경배 복지환경위원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회장, 정태희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인구감소 대응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외국인력 확보 전략 마련에 나섰다.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시군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담당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교육 및 질의응답, 자유토론 순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참석자들은 박민정 이민정책연구원 박사로부터 우수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목표 성과 달성을 위한 추진전략 마련과 도-시군 간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이 사업은 지역사회의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특화형 우수인재와 재외동포
이장우 시장의 공약인 제2대전문학관 건립을 추진 중인 대전시 문화유산과 직원들이 정책연수를 활용, 지난 3월 8일 오스트리아 빈의 국립문학관(Literaturmuseum der Österreichischen Nationalbibliothek)을 방문했다. 특별히 빈 국립문학관을 찾은 이유는 현재 대전시에서 추진하는 제2문학관 건립사업에 빈문학관이 많은 영감을 주었고, 지난 설계공모에도 빈문학관의 구조와 전시를 제안 사항에 담아 발주했기 때문이다. 연수팀(고윤수 학예연구사 외 3명)은 베른하르트 페츠(Bernhard Fetz) 관장을
대전시가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경제의 중심도시로의 비상을 선언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3일 경남 사천에서 열린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 행사에서 대전을 우주경제 강국을 이끄는 일류 우주도시로 만들기 위한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해 대한민국 우주산업 육성 거점인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출범을 축하했으며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이 우주산업 클러스터 비전 추진계획 발표,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우주산업 클러스터 핵심기반 인프라와 역할에 대해 소개하고 클러스터 발전 방향과 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충남아산FC 유니폼 색깔 논란과 관련해 “도지사를 끌어들여 확대 재생산하고 정치 쟁점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김 지사는 1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 열고 “지난 토요일 개막식에 명예구단주로 참석했다”라며 “빨간색 유니폼을 두고, 한 두 사람이 정치에 이용하고 비판하는 것을 보도하는 것에 대해 불쾌하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김 지사는 “명예구단주로서 시축과 격려사를 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개막식에 참석했고 구단 측에서 주는 것을 입었을 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인사혁신처, 세종시체육회와 손잡고 공무원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협력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최민호 시장과 김승호 인사혁신처장, 오영철 세종특별자치시 체육회장은 12일 시청 세종실에서 ‘지역사회 공헌 및 활기찬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개 분야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각 기관 간 역량과 자원을 상호 활용하고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공무원 대상 동호회 프로그램에 관한 협력 ▲공직사회 재능나눔 활동을 위한 교류 ▲인사행정
대전시는 유엔(UN)이 정한‘세계 물의 날(3. 22)’을 맞아 수자원의 가치를 알리고 물환경에 대한 관심과 소중함을 되새기자는 취지로 기획된「2024 물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대전시교육청, 한국환경보전원이 후원하는「2024 물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은 지난 1월 8일부터 3월 7일까지 그림과 사진 분야로 나눠 작품 접수와 심사가 이뤄졌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 관내 초등학생과 시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그림 505점, 사진 168점 등 총 673점이 접수되었다. 응모작
충남도서관은 도민에게 더 나은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공간 제약 없는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충남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피시(PC) 또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 충남도서관 누리집에 접속한 뒤 전자책 서비스 링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신간 도서와 베스트셀러 등을 포함한 10만여 종의 전자책을 무제한으로 읽을 수 있으며, 동시 대출도 제한이 없다.충남도서관은 시범 운영을 거쳐 이달 중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이번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통해 충남도서관은
대전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강력한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대전시는 올해 체납액 징수 목표액을 497억 원(지방세 333억 원, 세외수입 164억 원)으로 정하고, 강력 징수 및 체납처분을 통해 징수 목표액 달성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대전시는 최근 몇 년간 경기침체에 따른 징수 여건 악화로 체납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실정으로, 이월 체납액은 2023년 대비 225억 원(15%)이 증가한 1,744억 원(지방세 925억 원, 세외수입 819억 원)이다. 올해 체납액 징수 목표액은 최근 어려운
세종특별자차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2년간 시민의 안전신문고 신고 내역을 분석한 결과 불법주정차 신고가 전체의 46%를 차지해 주차 질서 위반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신고 분야는 ▲안전신고▲생활불편 ▲불법주정차 ▲자동차·교통위반 등이다.시는 데이터를 기반해 시민의 주요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맞춤형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안전신문고 신고 내역에 대한 세부적인 분석을 실시했다.분석 결과 세종시민의 안전
충남도는 지적재조사 측량을 위해 설치한 도내 지적기준점 657점에 대한 성과 검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지적기준점은 지적재조사를 위해 범지구항법위성체계(GNSS)를 이용해 설치하는 기초점으로 각각의 토지 경계와 위치를 결정하는 데 활용한다.도는 이번 검사를 통해 기준점에 대한 측량·관측 방법, 위성 배치, 위치 측위 정밀도 등이 관계 법령에 적합한지 확인하고 현지 검사 측량을 진행해 기준점 표지의 설치 상태와 기준점으로서의 허용치 이내 여부 등을 면밀하게 살필 계획이다.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공부 등록 사항과 실제
대전시가 2020년부터 조성 중인 궁동 일대 스타트업파크에서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 등 지원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궁동 스타트업파크는 시에서 구축한 D-브릿지 3개 동과 신한금융그룹에서 조성한 S-브릿지 3개 동, KT에서 운영 중인 KT-Lab까지 총 7개 동으로 40여 개의 공간에 창업기업이 입주해 있다. 스타트업파크는 인근에 충남대, KAIST, 연구기관 등이 집적해 있고, TIPS타운도 가까워 기술창업의 최적지로 평가받는다. 대전시에 따르면 2023년도 한 해 동안 창업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 결과, 263개의 창업기
충남도가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및 전세계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충남 관광의 매력을 알렸다.도는 충남 방문객 5000만 시대를 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세계 3대 관광 박람회인 ‘2024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이 기간 도는 지난해 11월 1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 도 독일사무소와 협업을 통해 홍보부스 운영 및 주요 바이어 대상 관광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홍보부스는 공산성, 낙화암 등 백제의 아름다움이 잘 보존된 충남의 역사와
세종시장애인체육회(회장 최민호) 소속 장애인 선수들이 세종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에 고용돼 안정적인 체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8일 세종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과 체육회 소속 장동진(배드민턴), 권오선(탁구) 선수 2명에 대한 고용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선수들은 2025년 3월 8일까지 1년간 매달 세종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의 후원을 받아 장애인 체육 선수로 활동하며 각종 국내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이날 협약식에는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김태우 세종웰키즈 소아청소년과의원 전무이사를 비롯해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봄철 기온 상승에 따라 해빙 등으로 발생한 도로 파임(포트홀)을 보수하고 주요 간선도로를 재포장하는 등 도로 환경을 정비한다.겨울철 잦은 강설과 제설작업은 많은 도로 파임 현상을 유발하고 노면에 나쁜 영향을 끼쳐 매년 봄 차량 파손과 교통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시는 사고예방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1월과 2월 약 960곳의 도로 파임 정비를 시행했으며 오는 4월까지 추가 보수에 나설 계획이다.이달 말부터는 약 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7개소,연장 6.4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