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K-콘텐츠와 연관산업의 해외진출을 견인하고자 마련한 관계부처 협업사업의 성과를 18일 공개했다.콘진원은 지난해 K-콘텐츠와 연관산업의 동반수출 활성화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 한류박람회 ‘2023 태국 K-박람회’ 개최 ▲해외 상설홍보관 인도네시아 ‘KOREA 360’ 운영 ▲K-콘텐츠 내 연관산업 제품에 대한 간접광고(PPL)를 지원하는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특히 한류 지원을 총괄하는 문체부와 콘진원을 필두로 산업통상자원부,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PDF 문서에서 AI 데이터를 추출하는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한컴 데이터 로더(Loader)'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B2B 세일즈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최근 세계 AI 업계에서는 LLM(대규모 언어모델)의 단점인 '환각(할루시네이션) 현상'을 최소화하는 해결책으로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이 떠오르고 있다. RAG는 특정 데이터베이스나 문서 집합으로부터 관련 정보를 검색(Retrieval)한 뒤 그 정보를 LLM에 적용해 적절한 답변으로 텍스트를 생성(Generation)하므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차주들의 평균 신용점수가 높아지고 있다.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상대적으로 상환 여력이 있는 고신용자가 추가 대출을 받는 반면, 원리금 상환 여력이 없는 중저신용자는 안 빌리고 못 빌리는 상황이 되면서다.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일반신용대출 신규취급 금리는 신용평가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 기준 평균 927.6점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평균 923점에서 4.6점 올라간 수치다. 1년 전과 비교하면 918.8점에서 8.8점 상승했다. 신용한
5월 초 중국 노동절 황금연휴를 앞두고 제주를 찾는 유커(중국 단체 관광객)의 대대적인 귀환이 시작됐다.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의 제주는 중국 노동절 황금연휴(5월 1일~5일)를 앞두고 객실 85%가 이미 예약을 마쳤다. 17일 관광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127편(왕복기준)에 그치던 제주 직항 국제선이 오는 7월 164편으로 크게 늘어날 예정이다.제주 직항 국제선이 대폭 확대된 이유는 유커의 대대적 귀환에 맞춰 중국 항공사가 기존 노선을 계속해서 증편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상
4·10 총선 전후로 숨고르기를 하던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매매 관망세와 봄 이사철 수요로 당분간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KB부동산 월간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3월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전망지수는 전월대비 4.5포인트(p) 오른 110.8을 기록했다. 전세가격 전망지수는 KB부동산이 전국 6000여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지역의 가격이 상승할 것인지, 하락할 것인지 조사해 0~200 범위로 나타낸 것이다. 지수가 100을 초과할수록 '전셋값 상승' 비중이 높다는 것을, 100
디앤디파마텍이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GLP-1(Glucagon-like peptide 1)은 음식 섭취 시 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일종으로 인슐린 합성 및 분비 증가, 글루카곤 분비 억제, 소화 흡수 과정 지연의 기능을 한다.이러한 특징으로 GLP-1은 당뇨 치료제로 처음 개발됐으며 현재 비만 치료제, MASH 치료제, 퇴행성 뇌 질환,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적응증으로 그 활용 범위가 확대되며 대규모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특히 GLP-1 계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경제성장을 정부와 한국은행의 전망치보다 높은 2.3%대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IMF가 지난 16일 오후 발표한 4월 세계경제전망에 따르면 2024년 세계는 3.2%, 한국은 지난 1월 전망과 동일한 2.3% 성장을 전망했다.특히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정부와 한국은행 전망치를 상회하고, 미국과 캐나다 등 주요 선진국 중에서도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IMF는 1·4·7·10월 연간 4차례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한다. 4월과 10월은 전체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주전망이며 1월과 7월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를 계기로 16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스즈키 슌이치(Suzuki Shunichi) 일본 재무장관과 면담을 진행하였다.최 부총리는 취임후 처음으로 스즈키 재무장관과 만나 최근 세계 경제 동향과 양자, 다자 무대에서의 양국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최 부총리와 스즈키 재무장관은 한국과 일본, 양국의 경제발전을 위해 양자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국제, 역내 이슈에 있어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파트너인 양국의 소통과
금융위원회 김주현 위원장가 17일 미래에너지펀드 조성 협약식에 참석하였다. 금융위는 지난 3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방안」을 통해 ‘30년까지 ➊기업들의 저탄소 공정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420조원의 정책금융 공급, ➋청정에너지 공급 확대를 위한 9조원 규모의 미래에너지펀드 조성, ➌기후기술 선점을 위한 3조원 규모의 기후기술펀드 신설을 비롯한 총 9조원의 기후기술에 대한 투자 계획을 발표하였다.이 중 미래에너지펀드는 주로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설비에 투자하는 펀드로, 산업은행과 5대 시중은행(국민, 신한, 하나,
경기도가 19일부터 용인시와 의정부시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134개 노선 950여 대를 대상으로 버스 탑승 시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비접촉(태그리스) 요금 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비접촉(태그리스) 버스 요금 결제 서비스’는 차량에 설치된 비콘(Beacon)과 이용객 스마트폰 간 블루투스 무선통신으로 승·하차 여부 등을 판별하는 시스템이다. 2021년부터 경기도 광역버스에 도입해 운행하고 있다.서비스 이용을 위해 탑승객은 스마트폰에 ‘태그리스 페이-앱’을 설치하고 선·후불형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버스 승하차 시 교통카드 단말기에
MG새마을금고보험이 지난 11일부터 '무배당 MG ONE 레저상해공제'를 출시해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무배당 MG ONE 레저상해공제'는 골프·레저·골절 등 다양한 특약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골프·레저생활 수요층을 겨냥한 상품이다.주계약은 상해사망보장이며, 주요 특약으로는 MRI·CT 검사지원비, 상해수술비, 홀인원비용, 골프중배상책임, 골절진단, 수술비 등이 있다. 3가지의 플랜(골프플랜, 레저플랜, 골절플랜)으로 계약자별로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가입금액은 월 2만원부터 10만원까지 설정할 수 있어 자유로운 보험료 납부가 가
삼성전자가 업계 최고 동작속도 10.7Gbps LPDDR5X D램 개발에 성공하고 저전력·고성능 D램 시장 기술 리더십을 재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AI 시장이 본격적으로 활성화 되면서 기기 자체에서 AI를 구동하는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저전력·고성능 LPDDR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이번 제품은 12나노급 LPDDR D램 중 가장 작은 칩으로 구현한 저전력·고성능 메모리 솔루션으로 온디바이스 AI 시대에 최적화됐다. 향후 모바일 분야를 넘어 ▲AI PC ▲AI 가속
LS에코에너지가 덴마크에 초고압 케이블을 연이어 공급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LS에코에너지는 덴마크 에너지 공기업 에네르기넷(Energinet)에 3년간 약 3051만달러(약 426억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한다.LS에코에너지는 이달 초에도 덴마크에 1300만달러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한 바 있다.회사 측은 "덴마크는 해상풍력단지 건설과 가공 송전선의 지중화로 초고압 케이블 수요가 유럽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많다"며 "그동안 1000km가 넘는 케이블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고객의 신뢰를 쌓았다"고 설명했다.LS에코에너지
HD현대중공업이 스코틀랜드 경제개발기구들과 손잡고 유럽 해상풍력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HD현대중공업은 최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스코틀랜드 엔터프라이즈(SE), 하이랜드&아일랜드 엔터프라이즈(HIE)와 스코틀랜드 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최한내 HD현대중공업 기획 및 풍력 사업 담당 상무, 소나 로비슨(Shona Robison) 스코틀랜드 부수석장관, 에이드리언 길레스피(Adrian Gillespie) SE 대표, 스튜어트 블랙(Stuart Black) HI
SK텔레콤이 19일까지 사흘동안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 IT 쇼 2024(WIS 2024)'에서 AI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기술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SKT의 전시 테마는 'AI, Beyond Communication', 즉 'AI 기반 커뮤니케이션의 진화'이다.특히 SKT는 올해 창사 40주년을 맞아, 세대를 관통해 온 이동통신 기술의 발전상과 함께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는 현재의 모습을 864㎡(약 260평) 규모 전시관에 담아낼 계획이다.이번 SKT 전시관에선
삼성전자가 21일까지(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유로쿠치나(EuroCucina) 2024'에서 AI 가전과 유럽 특화 빌트인 제품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1974년에 처음 개최된 유로쿠치나는 2년마다 밀라노 디자인위크의 일환으로 열리는 주방 가전·가구 전시회로, 주방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디자인은 어디로 진화하는가(Where Design Evolves?)'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회는 팬데믹 이전 수준에 가까운 3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관하며 혁신 가전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삼성전자는 밀
KB오토텍(케이비오토텍)은 지난달 7일 메르세데스-벤츠 연구소를 방문해 '테크 데이(Tech Day)'를 개최하고 공조시스템 관련 기술제안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올해 초 메르세데스-벤츠로부터 차세대 신규개발 차량에 적용할 공조시스템에 대한 제안 요청을 받은 KB오토텍은 메르세데스-벤츠의 공조시스템 관련 임직원을 모아 팀을 조직해 준비했다.지난달 7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연구소에서 '테크 데이'를 진행하며 KB오토텍 연구소에서 설계한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용 HVAC(냉난방공조) 시제품 전시 및 적용
메가존클라우드가 데이터베이스 보안 기업 피앤피시큐어와 통합 보안 솔루션 사업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와 피앤피시큐어 박천오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는 최근 서울 역삼동 메가존클라우드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클라우드를 통한 보안 솔루션 분야에서의 경쟁력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협약에 따라 양사는 통합 보안 솔루션 경쟁력 강화 및 해외진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메가존클라우드 및 메가존 관계사는 2700여명의 클라우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국내 클라우드 MSP업계 첫 유니콘 기
두산로보틱스가 LG전자와 함께 협동로봇 전기차 자동 충전 솔루션을 개발하고, 시범 운영에 나섰다.두산로보틱스는 지난 11일, 서울시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전자와 '전기차 자동 충전 솔루션 시범 운영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전기차 자동 충전 솔루션은 LG전자의 100KW 급속 전기차 충전기에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을 접목한 시스템이다.이 솔루션은 차량 인식 및 정산을 위한 키오스크와 자동 충전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운전자가 전기차를 충전 가능 구역에 주차하면 별도 설치된 카
이스트소프트는 AI 휴먼 서비스의 우수성을 국내외 시장에 알리고 해외 사업 강화를 위해 '2024 상반기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열린 붐업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무역협회(KITA)가 공동 주관한다. 국내 오프라인 수출상담회 중에는 최대 규모의 행사로 국내기업 3000개 사와 소비재,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서비스, ICT 등 8개 분야의 해외 바이어 500개사가 참여한다.글로벌 시장에 AI 휴먼 서비스를 선보인 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