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만안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그린나래”는 코로나 19 대비에 따른 공백을 최소화 하고자, 4월 9일부터 현재까지 총 7차 비대면 창의융합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비대면 창의융합 활동에 필요한 과학키트는 긴급복지지원 시 식료품과 함께 2주에 1회씩 각 가정에 비대면 배달로 전달되어 어플리케이션을 활용,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학습 방법을 공유하고 있다. 

창의융합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문화·예술·과학·사회 영역이 융합된 교육을 통해 미래사회를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고자 운영하는 프로젝트 활동이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2018년 창의융합 선도 기관으로 선정된 후, 지역사회 참여활동을 전제로 창의융합교육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2018년엔 우리 동네 골목 환경 개선을(LED 가로등 교체), 2019년은 안전한 놀이터 개선을, 올해 2020년은‘안양천’을 소재로 한 환경교육과 4차 산업혁명 관련 내용들이 활동에 담겨있다.

1차부터 7차까지 운영된 2020년 창의융합 활동은 생태환경의 이해부터 환경 정화를 위한 활동준비 특히, 컴퓨터를 이용하지 않고 코딩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언플러그드’코딩 활동 등을 진행 중이다.

정기적인 온라인 창의융합 키트 활동이 청소년과 학부모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더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방과후아카데미 김도현 실무자는“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가정에 있는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을 임시 중단했음에도 긴급돌봄이 필요한 방과후아카데미 참가자들에게 학습공백 최소화를 위해 긴급복지지원(급간식 배달), 온라인 학습지원(영어, 수학) 및 창의융합 키트를 지속적으로 제작·보급하며 지원·관리하고 있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그린나래」는 돌봄이 필요한 초등 4학년~ 6학년까지의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을 위해 학습지원, 전문체험 활동, 특별지원(캠프 등), 생활지원(급식, 상담, 귀가)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남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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