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각 급 학교와의 협조관계형성을 통하여 학교부적응 및 학업중단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관내 각 학교 교장으로 구성된 학교지원단을 위촉하고 사업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의정부시 청소년안전망 학교지원단은 13개 학교(초등 5개 학교, 중등 4개 학교, 고등 4개 학교)로 구성되었으며 코로나 19로 연기되었던 학교지원단 위촉 및 간담회를 각 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진행하였다.

이상순센터장은 청소년의 정서안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대를 읽는 청소년 지도자와 지역사회의 혜안과 청소년의 욕구파악이 중요하며 언택트(untact) 시대를 맞아 청소년들의 정서적 고립을 예방하고 적절한 사회성향상을 위해 청소년 관련 기관 간 업무연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청소년안전망은 지방자치단체 책임 하에 지역사회 내 청소년관련 자원을 연계하여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학교는 필수연계기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안전망은 학교지원단을 포함한 필수연계기관과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위기청소년 구조·발굴에서부터 상담, 복지, 법률 및 의료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청소년안전망 사업에 대한 문의는 의정부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uiyouth.or.kr)와 전화 031-872-1388로 하면 된다.

/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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