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요구하는 사항을 해결하여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하고, 시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시의원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소통의정과 생활정치를 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무원 출신의 시의원으로 시의회와 시 집행부간 가교역할을 잘 하여 시의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40년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치고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시의원에 출마하여 제8대 부천시의회에 입성한 김병전 의원이 밝히는 소견이다

김병전 의원(나 선거구 심곡동:심곡 123동, 원미2동, 소사동)은 1977년 부천시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하여 부천시 행정지원 국장과 부천시의회 사무국장, 원미구청장 등을 역임하고 2017년 3월에 명예퇴직하여 그해 11월 민주당 당원으로 입당하여 정치에 입문했다.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왔던 김경협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권유로 민주당에 입당한 김의원은 김경협 국회의원이 국정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필을 잘 하기 위해 입당했으며 공직생활의 노하우를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시의회와 시 집행부간 가교역할을 잘 하고자 시의원 출마를 결심했다고 한다.

제8회 부천시의회 전반기 재정문화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한 김의원은 현재 행정복지위원회에서 맹활약하고 있으며 2019년 말 활발한 의정활동과 봉사정신이 높이 평가되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으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소탈하고 겸손하며 항상 화합하고 상대를 존중하는 마인드를 지닌 김의원은 정치 초년생이지만 공무원 시절 의회 사무국장을 두 번이나 맡아 의원들의 가려운 곳을 잘 알고 있기에 의정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 주고 있어 동료 의원들로부터도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재정문화위원회 위원장 시절 여당의 다수의석을 빌미로 밀어붙이기식으로 할 수도 있었지만 그러지 않고 야당의원들과도 잘 소통하고 설득하면서 큰 갈등없이 의정활동을 하기도 했다.

또 공직생활을 오래 한 결과 시 집행부 직원들을 잘 알기에 민원발생 시 현안을 개선하는데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 또한 의정활동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리하여 그동안 크고 작은 성과를 남겼는데 특히 부천도시공사 출연부문에 많은 의원들이 처음엔 반대를 했으나 의원들을 잘 설득하여 출연할 수 있도록 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런가하면 많은 민원처리로 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을 덜어주었는데 ▶심곡3동에 152면의 주차장 확보와 ▶먹적골 경로당 증축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원도심 지역 버스 정류소 셀트 정비 ▶소원공원 리모델링 완공 ▶사고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심곡천 유턴장소를 전면적으로 개선하여 사고발생을 없앴으며 ▶성수교회 뒤편 주민통행에 불편을 끼친 전신주를 한국전력공사가 이전토록 했고 ▶부흥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 ▶심곡천 개선 등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또 김병전 의원은 그동안 △한방난임치료 지원에 대한 조례와 △부천시 무장애도시 조성에 대한 조례, △부천의 공익활동 촉진 및 지원에 대한 조례 등 여섯 차례의 조례를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끝으로 향후 계획에 대한 질문에 ▲아직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심곡동사무소 주차장 마련을 내년까지는 행정절차를 마치고 마무리할 계획이며 ▲교통체증이 심한 소사로 도로를 더 넓히고 교통정책을 완화시키고 ▲40년 된 건물의 시민학습원을 새롭게 재건축하여 많은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심곡동 복지관을 새롭게 건립하는 한편 ▲정치인으로서 내년 3월 9일에 있을 대통령선거에서 정권 재창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김병전의원은 공무원으로서 최고의 명예인 홍조근정 훈장 및 포장을 수상했다.
/임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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