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빛을 이용해 시민들에게 추억과 낭만을 제공하는 ‘목척교 야간경관’ 사업을 마무리하고, 시민들에게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목척교의 교량 상부 구조물 이미지 연출을 위한 해당 사업은 지난해 11월 시작해 5월 18일 준공검사를 마쳤으며, 이후 일몰 후부터 오후 11시까지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1320개의 LED과 12개의 은하수 조명, 레이저빔 등을 통해 매 시간 정시에는 10분간 화려한 이미지를 보여주며, 나머지 시간에는 은은하게 이미지 연출을 진행하고 있다.또 계절별로 봄에는 식물이 자라나는 이미지를,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과 조치원읍 주민자치회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2023년 마을계획사업으로 침산리 침산공원을 재정비했다.침산공원은 호국영령들의 충절이 스며 있는 뜻깊은 공간이지만, 화장실 이정표가 없고 화장실 내부가 어두워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다.조치원읍 대동초 학생들은 이 점에 착안해 ‘2022년 학생마을계획단’ 활동으로 침산공원 재정비를 주민자치회에 제안했으며, 이를 ‘2023년 마을계획사업’인 ‘침산공원을 영웅공원으로’를 선정·추진하기로 했다. 학생들은 지속적인 회의를 거쳐 어두운 화장실에 밝은 발광진공관(LE
충청북도교육청은 수험생에게 새로운 문제 유형과 수준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고 대비 방법을 지원하기 위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내 83개 시험장(71개 고교, 9개 학원, 3개 시험지구교육지원청-청주, 충주, 제천)에서 총 1만 1,268명(고3 재학생 10,024명, 졸업생 1,244명)이 응시했다.이번 실시된 모의평가는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과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올해 수능 응시 자격이 있는 모든 수험생이 대상이다.이번 평가는 한국교육과정
갑천으로 단절된 서구 월평동과 유성구 원신흥동을 연결하는 도솔대교 및 연결도로가 31일 오후 6시 개통했다.도솔대교 및 연결도로는 만년교와 계룡로 우회도로 구간의 교통량 분산을 통해 교통체증 해소하고, 도안신도시 개발 촉진 및 서남부지역 도시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도솔대교 및 연결도로는 각각 220m, 540m에 폭 28m, 왕복 6차선 으로 조성됐으며, 총사업비는 465억 원이 투입됐다.2019년 5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0년 5월 공사에 착공했으며, 지난 3월 준공 후 시설물 점검 및 관리부서 인계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
충청남도가 다양한 계층에 있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통해 해당 세대의 사회적 이슈와 정책에 대한 제언을 듣고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도는 청년들에게 시책을 공유하면서, 청년들에게서 결혼·취업·생활 등 전반에 걸쳐 어떤 어려움에 처해 있으며, 지자체에 어떤 도움을 받고 싶은지 등을 들을 목적으로 지난 25일부터 부여·서천·청양군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 중이다.첫 번째 진행된 간담회에서 청년들은 도에서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많이 내놓는다고는 하지만, 실제 청년들이 체감하는 정책의 수는 많지 않다며, 청년 정책에 대
충남도와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Cleveland Museum of Art)이 특별하게 맺어진 뜻 깊은 인연을 계속 이어가기로 하면서 주목받고 있다.30일 도에 따르면 지난 27일(현지 시간)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에서 이건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윌리엄 그리스올드(William M. Griswold) 클리블랜드미술관장이 상호 미술품의 연구·전시 등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2월 클리블랜드미술관이 소장품인 ‘백자청화이기하묘지’ 18점을 반환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협약에 따라 클리블랜드미술관과 2025년
대전시와 국토교통부가 선량지구 개발제한구역해제를 통해 대전의료원 정형화 협의를 도출했다. 결과적으로 환경평가 2등급지 일부를 부지에 포함할 수 있게 되면서 대전시는 확장성을 가진 공공의료원 건설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대전의료원은 부지 모양 기형화로 인해 동선배치, 확장 가능성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어 왔다. 특히 개발제한구역 조정지침에 따라 선량지구 중앙 부분 환경평가 2등급지(임야)와 북측 우선 해제 집단취락지구를 제척하면서 오히려 대전의료원 부지 면적이 42,888㎡에서 37,251㎡로 감소한 상태였다. 그러나 시는
대전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보물이 묻혀있다고 전해져 보물산이라고도 불리는 보문산에, 대전시가 새로운 케이블카와 워터파크 조성 등 ‘보물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이장우 대전시장은 25일 시정브리핑에서“꿀잼도시 대전을 알리는 ‘보물산 프로젝트’ 실현을 위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보문산 일원에 가족단위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보문산은 1968년 대전 유일의 케이블카로 첫 운행을 시작했다. 짧은 구간임에도 일일 500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그린랜드의 바이킹와 범퍼카 등 놀이기구 및 야외수영장인 푸
충남도와 일본 시즈오카현이 ‘10년 우정’을 재확인하며, 한일의 더 큰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아가기로 했다.일본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지난 24일 저녁 시즈오카현 그랜드힐스 호텔에서 가와카츠 헤이타 시즈오카현 지사를 만나 대백제전과 환황해 포럼에 공식 초청했다.김 지사는 이날 접견에서 “시즈오카와 충남은 백제 때부터 관계를 맺어온 지역”이라며 양 지역의 각별한 인연을 강조했다.이어 “충남에서 올해 ‘구다라(백제)’의 역사문화를 보여줄 대백제전을 열고, 고려인삼의 종주지 금산에서 세계인삼축제를 개최한다”고 소개한 뒤 “두 큰 행사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지사를 만나 오는 9∼10월 공주·부여 일원에서 개최하는 대백제전 공식 초청장을 전달했다.관광객 및 외자 유치 등을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김 지사는 지난 23일 오후 나라현청에서 야마시타 지사를 접견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야마시타 지사의 지난 8일 취임을 축하한 뒤, “나라현청 방문 전 동대사를 보고 왔는데, 백제 양식의 사찰로 충남에서 봐 온 모습과 비슷해 낯설지 않았다”라며 친근감을 표했다.김 지사는 이어 “올해는 12년 만에 한일 셔틀외교가 복원된 뜻깊은 해”라며 “한일 관계 회
대전시는 23일 ‘혁신기술 공공테스트베드사업’선정기업과 실증기관 담당자들이 모여 착수 회의(Kick-off)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혁신기술 공공테스트베드사업’은 혁신기술을 개발하고도 초기 시장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29개 기업 신청 기업 중 전문가 기술 평가 및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최종 9개 기업이 선정됐다. 대전교통공사, 충남대병원,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10개 공공기관이 실증기관으로 참여해 선정기업의 실증절차를 지원한다.선정기업과 실증기관은 ▲대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다함께 지키자, 미래를 품은 독도」주제를 중심으로 대안교육 민간위탁교육기관 및 일반고 학생들과 지도교사 등 30명을 대상으로 5월 21일~5월 23일 동안 울릉도-독도 체험활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사전 안전교육을 철저히 진행하였으며, 자체 독도플래시몹 영상 제작, 체험활동 책자 제작, 독도박물관 견학,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특강 등을 통해 역사의식과 국토수호 정신을 강화하고 나아가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향상과 내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운영되었다.학생들은 독도평화호(행정선)에 승선해 입도 후,
대전시는 23일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택구 행정부시장 주재로‘2023년 규제혁신 과제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신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 발굴 및 그림자·행태규제의 선제적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시는 실·국별 규제혁신 특별전담조직 운영하여 현장성과 현안을 반영하는 과제를 발굴했으며, 그림자·행태규제와 자치법규 개선사항은 시 산하기관 및 자치구에서도 제출받았다.이번에 발굴된 안건은 ▲중앙부처 건의사항 63건 ▲ 시 자체 개선사항 12건 등 총 75건이며, 유형별로는 ▲법령 개정 5
대전시는 제36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시민들의 흡연예방 문화 조성과 금연 의식을 높이기 위해 ‘대전 노담도시’ 캠페인을 실시한다.세계 금연의 날(World No Tabacco Day, 2023년 5월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임을 인식시키고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1987년 제정한 기념일이다.세계보건기구는 올해 제36회 세계금연의 날 주제로 담배 경작의 폐해를 전달하고 금연에 대한 공감과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6월 말 인도네시아(자카르타)에서 진행되는 수출상담회 출발 전 논산시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시장개척단으로 선정된 논산시 기업 10곳, 민간네트워크 용역사와 함께 착수보고회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착수보고회는 각 기관의 소개를 시작으로 하여 시장개척단 사업 추진과 관련된 세부내용과 컨설팅 일정을 참가 기업에게 안내하였다. 또한 이후 기업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수출상담회와 관련하여 사전에 궁금한 사항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6월 중 선정된 논산시 기업 10곳을 방문하여 사전 방문 컨설팅을 통해
의료기관개설허가 및 사업자 등록증을 완료해 오는 30일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개원식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27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달 17일 건축물 승인을 서구청으로부터 받았다.진료는 오는 26일부터 가능하며 지난 2일 전 직원을 투입해 시설물 점검 및 운영 절차 등의 시운전을 하였다.병원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5시30분까지 이다. 정식 채용된 의료진과 충남대학교병원 소속 의사의 순회진료를 통해 소아치과,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의사 5명을 확보해 진료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대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대전동부·송촌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만 3세 미만 특수교육대상영아 가족지원의 한 방안으로 학부모 참여 수업을 매월 1회 실시한다고 밝혔다.특수교육대상영아 학부모 참여 수업은 2023학년도 처음 적용하는 교육 방법으로, 교사의 놀이수업 시연 후 학부모와 아동이 함께 하는 놀이수업, 언어치료사의 참관수업에 의한 의사소통 능력 향상 방법 지원 등으로 이루어진다.교사 놀이수업 시연은 제4차 표준보육과정의 내용을 개별화가족지원계획(IFSP)을 기준으로 수정·운영하고, 음률, 미술, 언어, 신체, 감각놀이 중 아동별로 상호작용
대전시 실증 선도사업에 참여한 대전지역 벤처기업인 ㈜바이탈스가 국내 최초로 감염성 의료폐기물 자체 처리 장치 기술로 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바이탈스 기술은 감염성 의료폐기물을 증기 멸균 처리하여 일반폐기물로 전환하여, 수집-보관-운반 등의 처리 과정 중 발생하는 외부 유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교차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기술이다.최근 의료폐기물의 증가, 전용 소각시설의 노후화 문제 및 신규 설치·증설에 대한 주민 반대로 처리시설이 부족하여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대안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바이탈스는 현행법상 자체 처리
충남 청양군 대치면 주정리 마을에 충남도립대학교 재학생들은 휴일 및 공강 등의 시간을 활용해 재능기부로 ‘치매 안심 벽화 마을’을 완성했다.기존 노후화 된 벽화를 없애고 새로운 그림을 그려 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해 그림소재와 도색을 재활용하며 친환경적인 벽화마을로 꾸며졌다.‘치매로부터 안전한 마을’이라는 주제로 충남도립대 건축인테리어학과 이승일 교수 및 소방안전관리학과 유대준교수 및 재학생들과 마을주민, 의료원 등이 함께해 벽화그리기를 완성했다.미래지향적 공동체 형성을 위해 한마음으로 주정1리 마을은 주민과
도내 14개 교육지원청 중대재해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충남교육청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확보방안’에 대해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의견을 나웠다.위험요인 등을 발굴ㆍ개선하며 자기 규율 예방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중대재해 예방 업무추진 사항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방안 등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