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경력이 있는 교사들이 사교육업체에 수능·내신 예상문제를 팔고 고액의 금품을 받아 챙긴 것으로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다.감사원은 11일 이같은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관련 교사와 학원 관계자 등 56명을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업무방해와 배임수증재 등의 혐의로 경찰청에 수사 요청했다.56명 중 27명이 현직 교사다. 대학교수 1명,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직원 4명, 전직 입학사정관 1명, 사교육업체 관련자 23명이다.또 문항 거래를 통해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확인되는 다수 교사에 대해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삼선동 통장협의회(회장 엄주환)가 지난 7일 오후 매서운 바람이 부는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와 공원 근처, 공가 등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방범 및 순찰 활동을 펼치며 꼼꼼하게 안전을 살폈다.4개 조로 구역을 나눠 겨울철 얼어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발생할 수 있는 해빙기 사고 발생 위험지를 점검하고, 더불어 범죄 우려 지역 등을 함께 살펴보는 순찰 활동을 펼쳤다.특히 이날 삼선동 통장들은 기존에 진행하던 정례회의 대신 동네를 위해 좀 더 의미 있고 보람찬 활동이 무엇이 있을까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응봉동과 성수동을 잇는 응봉교에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 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응봉교는 중랑천과 응봉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으나, 야간에는 어두워 조도 및 야간경관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있었다.구는 이에 대한 보완 대책으로 응봉교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기로 하고 지난해 1월부터 ‘응봉교 경관조명 설치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였으며, 성동구 공공디자인 주민협의체 회의를 통해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이를 바탕으로 ‘자연의 빛, 응봉산의 정취가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ESG경제지원센터에서 일상의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2024년 ESG 아이디어톤’을 개최한다.‘아이디어톤’이란 아이디어(idea)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내에 팀 단위로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발표하는 대회를 뜻한다.모집분야는 기후위기 대응․주거복지․도시재생․안전․청년․여성 등 자유주제와, 주민 일자리창출, 커뮤니티 케어 등 특화 주제로 나뉜다. 신청자격은 동대문구에 거주 및 활동하는 개인이나 팀으로, 대표 신청자의 경우 동대문구 주민 또는 생활권자로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해빙기를 맞아 3월 11일부터 27일까지 공중이용시설과 도급사업장 등 34개소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날이 따뜻해지고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히 계획됐다.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문화센터, 어린이집 등 공중이용시설 24개소, 빗물펌프장 전기안전관리 용역 등 강남구 도급사업장 1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관계 부서들로 꾸린 합동 점검반은 100% 현장 방문 점검을 진행한다. 지난 2년간 현장점검 결과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기동 교수팀과 한동대학교 생명과학부 안태진 교수팀이 자궁근종(uterine leiomyoma)과 자궁평활근육종(leiomyosarcoma)을 감별하는 진단 알고리즘 모델을 ‘세계 최초’로 개발, 성능을 입증했다.자궁근종은 자궁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 평활근에 생기는 종양으로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양성질환이다. 평활근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발생하며 조직검사 없이 초음파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하다. 증상이 없을 경우 경과 관찰만 하지만 근종이 크거나 증상이 발생하면 약물적 치료 혹은 근종적출, 자궁절제와 같은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방문 사전 예약 시스템으로 학교 무단 침입을 막고 교육활동 보호에 나선다. 또 민원 상담 챗봇을 도입해 교원의 단순문의 전화응대를 줄이고 온라인 대민 소통을 확대한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24 교육활동 보호 강화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로 학부모 소통 시스템을 마련한다고 11일 밝혔다.우선 도교육청은 학교에서 수업 중인 교사를 예고 없이 방문해 교육활동에 지장을 주는 사례 등을 예방하고 학부모-교직원 간 효율적인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68교에서 ‘학교 방문 사전 예약 시스템’을 4월 중 시범
평택소방서는 이달 8일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상반기 직장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전 직원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중점비위행위 근절 실천 결의를 시작으로 ▲관서장 공직기강 확립 및 3대 중대비위 근절교육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 교육 ▲반부패·청렴(청탁금지법) 및 소방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교육 ▲안전한 소방활동을 위한 현장안전관리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교육에 참여한 새내기 직원들은 “이번 직장 교육훈련이 청렴한 공무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활
파주소방서는 8일 관내 방송통신시설 ‘스튜디오 유지니아’에서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관서장 방문 화재안전관리 컨설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방문하는 ‘스튜디오 유지니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제작 인프라가 구축된 대형 멀티 스튜디오 단지로 예능, 음악, 영화, 드라마, 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촬영이 가능한 제작 시설이 갖춰져 있어 화재 발생 시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이번 컨설팅 주요 내용으로는 ▲봄철 전기적 요인, 부주의 등 화재안전관리 당부 ▲화재 발생 위험요인 방치 여부 확인 ▲화재예방 경각심 고취 ▲소방시설
안산단원경찰서는 3월 7일 오후 1시, 신학기를 맞아 지난 15일에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 54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직무교육은 아동안전지킴이 역량 강화 및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주요 역할과 임무,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아동안전지킴이는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초등학교 하교시간 대 안산단원 관내 25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및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교통사고 및 아동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을 실시한다.특히, 신학기 학교폭력예방 집중활동 기간(3.1~4.30) 중, 아동안전지킴이와 학교전담경찰관
의대 증원에 반대한 전공의들의 의료현장 이탈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이달부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들에게 매월 100만원씩 수련비용을 지원한다. 또 전공의 근무시간을 미국처럼 24시간으로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 시범사업을 최대한 빠르게 실시하기로 했다.아울러, 전공의를 한계 상황까지 몰아갔던 36시간 연속 근무 관행도 고치는데, 전공의 근무시간을 미국처럼 24시간으로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이를 위한 시범사업을 최대한 빠르게 실시한다.정부는 현장으로 돌아온 전공의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기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3일 사우디아라비아 다란에서 열린 아람코 소방관경기대회에 참가한 남양주소방서 소속 한동희 소방교가 계단오르기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아람코소방관경기대회는 전 세계 46개국 소방관들이 참가해 계단오르기, 최강소방관(호스끌기, 해머치기, 벽오르기), 소방차량 운전 등 실제 소방현장 활동에 필요한 기술과 체력을 겨루는 대회다.올해 대회에 대한민국 경기북부 대표로 출전한 한동희 대원은 계단오르기 종목(방화복, 공기호흡기 착용)에서 2분 9초 49로 가장 빠르게 결승점에 올라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뉴욕 시내 '욱일기 인력거' 활보에 대한 항의에 뉴욕시가 답변을 보내왔다고 7일 밝혔다.지난해 세계적인 관광지인 뉴욕 센트럴 파크 및 주변 관광지에 욱일기로 치장된 '관광객 인력거'가 활보한다는 많은 제보를 받고 서 교수는 올해 초 뉴욕시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이에 대해 최근 답변을 보낸 뉴욕시는 "귀하의 불만 사항을 접수했고, 이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본 사안은 당국의 관할에 속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또한 "귀하가 '욱일기 인력거'로 인해 무례함을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대표 정책이자 취약계층에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이 민관 협력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시는 7일(목) 오전 11시 15분에 사단법인 함께하는사랑밭(이하 사랑밭),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사랑의열매)와 3자 간 「교육격차 해소 및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모의 경제력에 따른 교육 기회의 차이가 자녀의 교육 성취를 결정하고, 빈곤이 대물림되는 불합리한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는 문제의식 속에서 민관이 공동의 노력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8일 김포 솔터고등학교의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의 학습권 보장에 적극 힘써 나가기로 했다.김송미 제2부교육감은 이날 교육과정정책과 관계자와 함께 학교를 방문해 현장을 격려하고 교육과정 운영 상황을 세밀하게 살폈다.솔터고는 지난 1월 발생한 화재로 인근에 위치한 운유고등학교(교장 이성미)에서 새 학기를 시작했다. 운유고 여유 교실을 활용해 현재 3학년은 전면 등교수업을, 1, 2학년은 격주로 등교수업과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병행하고 있다.도교육청과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리), 솔터고, 운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저출산 문제에 대한 지원책으로 인해 최근 유망직종으로 떠오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올해 115명의 양성할 계획이다.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는 산후조리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센터, 가정방문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특히, 정부의 산모·신생아 관리지원사업의 바우처 지원과 강남구의 본인부담금 환급 지원 등으로 지난해 강남구 서비스 이용자가 1,380명에 달할 정도로 호응이 높은 만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에 대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취약시설물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다가오는 봄, 기온 상승으로 인해 얼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면이 약해져 지반침하, 낙석,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이에 구는 오는 22일까지, 해빙기에 특히 취약한 ▲굴토공사장 15개소, ▲급경사지 8개소, ▲위험등급 D․E등급의 노후 건축물 9개소, ▲보도 육교 8개소를 선정해 총 40여 개소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흙막이 주변 지반과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안전한 자전거 주행환경 조성을 위한 ‘신도림로 자전거도로 기능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공사가 진행된 구간은 2008년 처음 자전거도로가 설치된 구로중앙로 224-1∼신도림동 312-23번지 구간이다.예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억 7천만 원, 구비 1억 7천만 원 등 총 3억 4천만 원이 투입됐다.구는 이번 공사를 통해 해당 구간의 자전거도로 유형을 ‘서울시 자전거 이용 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2021)’상 자전거도로 설치 검토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서울형 키즈카페’ 성북구 벌집어린이공원점이 시범운영을 마치고 지난 8일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임시 개관한 이후 116명의 어린이가 보호자와 함께 방문해 다양한 놀이를 즐겼다. 날씨가 맑은 날이면 뛰어노는 어린이들로 붐비던 벌집어린이공원에 폭염, 미세먼지 걱정 없이 마음껏 놀 수 있는 지붕 있는 놀이터가 하나 더 생겼다.키즈카페 내부는 작지만 알찬 공간들로 꾸며졌다. 1층은 △동작놀이, △생각놀이, △블럭놀이존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이 신체활동을 즐기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한봉훈 광주소방서장은 지난 7일 오후 14시30분에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파워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소방안전공헌 대상’을 수상했다.제9회 대한민국 파워리더 대상 시상식은 ‘한국언론연합회’, ‘선데이뉴스신문’, ‘월간선데이뉴스’ 주관하에 ‘2024 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여 매년 시상한다.‘2024 대한민국 파워리더 대상’은 모든 리더들을 대표할 수 있는 인물로서 정치, 경제, 문화예술, 안전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사회에 귀감이 되는 리더들의 공헌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여 높은 지지도를 얻은 인물을